넷마블 2Q 매출 5722억·영업익 162억..신작·M&A로 글로벌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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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772억원, 영업이익 162억원, 당기순이익 48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은 1조1476억원, 영업이익은 704억원, 당기순이익은 1101억원이다.
넷마블은 2분기 실적에 대해 지난 6월 10일 글로벌 5개 지역에 출시해 흥행한 '제2의 나라'의 매출이 온기 반영되지 않은 점과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및 인건비 증가 등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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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772억원, 영업이익 162억원, 당기순이익 48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5.8%, 영업이익은 80.2%, 당기순이익은 43.4% 감소한 결과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2%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70.1%, 22.1% 줄었다.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은 1조1476억원, 영업이익은 704억원, 당기순이익은 1101억원이다.
넷마블은 2분기 실적에 대해 지난 6월 10일 글로벌 5개 지역에 출시해 흥행한 ‘제2의 나라’의 매출이 온기 반영되지 않은 점과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및 인건비 증가 등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하반기에는 기대 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글로벌 출시와 소셜카지노 게임기업 ‘스핀엑스’ 인수를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중 ‘마블 퓨쳐 레볼루션’은 오는 8월 25일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240여개국에 출시될 예정으로 넷마블의 개발자회사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했다.
이외에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가제)’, ‘머지 쿠야 아일랜드’ 등의 신작 출시가 예정됐다. 2020년 11월 한국 출시한 ‘세븐나이츠2’의 글로벌 출시도 계획 중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2분기 ‘제2의나라’ 론칭에 이어 하반기에는 8월 25일 글로벌 240개국 출시를 앞둔 ‘마블 퓨쳐 레볼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 게임들이 선보일 예정”이라며 “여기에 최근 인수계약을 체결한 스핀엑스의 가세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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