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세월호 특검 불기소에 "조작 없다고 단정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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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세월호 참사 증거 조작 의혹'에 관한 세월호 특별검사팀의 불기소 결정에 대해 "조작 의혹이 없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며 수사 결과에 반발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YTN 라디오에서 "수사 결과 보도 자료를 보니, 데이터 조작 여부와 관련해서는 비교할만한 대상이 사실상 없어서 이 부분을 제대로 살필 수가 없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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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세월호 참사 증거 조작 의혹'에 관한 세월호 특별검사팀의 불기소 결정에 대해 "조작 의혹이 없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며 수사 결과에 반발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YTN 라디오에서 "수사 결과 보도 자료를 보니, 데이터 조작 여부와 관련해서는 비교할만한 대상이 사실상 없어서 이 부분을 제대로 살필 수가 없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검 수사가 미진했다는 유족들의 비판에는 "비교할 대상이 없다는 점에서 수사가 멈춰선 부분도 있는 것 같고 포렌식도 원활하게 진행되는 못한 부분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특검 수사의 핵심이었던 CCTV 저장장치 DVR 하드디스크 분석에 대해선 "다른 전문적인 기구들을 알아보면 포렌식 자체가 완전히 불가능했을까"라며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특검 기간 연장 요구에는 "이미 30일 연장해서 수사한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조명아 기자 (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92767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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