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에 홈위생 산업 뜬다..침구류 세탁 서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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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등이 늘면서 집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이른바 홈위생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이에 집에서 자주 쓰는 침구류 등에 대해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과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일반 가정에서 집안 청소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반면 하루 평균 8시간을 보내는 침구류를 자주 세탁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을 착안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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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등이 늘면서 집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이른바 홈위생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이에 집에서 자주 쓰는 침구류 등에 대해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과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침구 전문 세탁 서비스가 부상하고 있다. 프리미엄 홈패션 라라아비스에서 선보이는 고급침구 브랜드 '프레쉬파인드'에서 침구전문 세탁서비스인 '클린스테이'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프레쉬파인드는 침구전문 세탁서비스인 ‘클린스테이’를 운영, 5성급 호텔출신의 세탁전문가를 영입해 완벽한 세탁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일반 가정에서 집안 청소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반면 하루 평균 8시간을 보내는 침구류를 자주 세탁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을 착안해 기획됐다. 의류에 비해 부피가 커서 쉽게 손이 안가고, 옷만큼 자주 빨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침구류에는 집먼지진드기와 세균 등이 잘 서식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세탁하거나 교체해야한다.
박재인 라라아비스 대표는 “부피가 큰 이불은 집에서 세탁이나 건조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린스테이 서비스는 프레쉬파인드 침구를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50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무료 클린스테이 서비스 이용권이 증정된다. 이불커버, 베개커버, 패드, 이불솜 4가지 품목에 대해 1회 최대 12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발행일로부터 2년 동안 2회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세탁이용권 구매도 가능하다. 제품별 가격은 블랭킷·이불 8,000~1만5,000원, 베개·쿠션커버 5,000원 등이다.
김보리 기자 bori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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