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예비 며느리, 두 아들 운동 편히 하게 내조하는 분이었으면..김민경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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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허재가 예비 며느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출격한 가운데, 허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재는 자신을 "요즘 핫한 프로 농구 선수 두 아들을 둔 아버지 허재" 소개한 뒤 "예전에는 소개해달라 하면 어디 감독 허재라고 하는데, 요즘은 아들을 소개하니 뿌듯하고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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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허재가 예비 며느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출격한 가운데, 허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재는 자신을 “요즘 핫한 프로 농구 선수 두 아들을 둔 아버지 허재” 소개한 뒤 “예전에는 소개해달라 하면 어디 감독 허재라고 하는데, 요즘은 아들을 소개하니 뿌듯하고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두 아들의 결혼 시기에 관한 물음에 “저는 28살에 했지만 요즘 프로 선수들은 32~33세쯤 결혼을 하는 것 같다”며 “기대는 하고 있으나 아들들의 마음이다. 솔직히 말하면 아내의 권한”이라고 답했다.
또 “연예인으로 치면 어떤 스타일이 예비 며느리였으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요즘 연예인들은 다 예쁘지 않냐”며 “제가 운동했을 때도 아내가 내조를 잘해줬기 때문에 두 아들이 운동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내조)하는 분이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유민상이 “개그우먼 김민경은 어떠냐”고 하자, 허재는 “좋다. 얼굴이 복스럽게 생겼다”고 칭찬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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