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1128억원.. 전년比 46% 하락

오로라 기자 2021. 8. 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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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사옥./조선DB

11일 엔씨소프트는 2분기에 매출 53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2분기(5386억원)와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대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 떨어진 1128억원에 그쳤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5월 ‘귀여운 리니지’라는 별명이 붙은 신작 모바일 게임 ‘트릭스터M’을 출시했지만, 반짝 인기 후 국내 매출 30위권(구글 앱장터 기준)으로 밀리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매출면에서 기여는 한정적이었지만, 마케팅 비용이 늘어나며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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