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우물쭈물한 사이..레스터, 토미야스 영입 경쟁 참전

김도곤 2021. 8. 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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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야스 타케히로(22, 볼로냐) 영입에 레스터시팀까지 뛰어들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1일(한국 시간) "레스터가 토미야스 영입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여름 내내 토미야스를 따라다녔지만 합의를 보지 못했고 레스터가 웨슬리 포파나의 장기 부상으로 토미야스 영입을 추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텔레그래프'는 "레스터는 사우샘프턴의 야니크 베스테르고르를 가장 선호하지만 토미야스 역시 영입 후보에 올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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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볼로냐 SNS, 토미야스 타케히로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토미야스 타케히로(22, 볼로냐) 영입에 레스터시팀까지 뛰어들었다.

토미야스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신트트라위던(벨기에)에서 볼로냐(이탈리아)로 이적한 토미야스는 단숨에 주전으로 뛰어올랐다. 188cm 장신에 단단한 체구를 바탕으로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큰 키에 주력도 준수해 측면 수비수로도 경쟁력을 보여줬다.

어린 나이에 좋은 신체조건, 좋은 경기력으로 단숨에 다른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토트넘(잉글랜드)이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좀처럼 이적 완료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토미야스가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등 비시즌에도 바쁜 일정을 보냈기 때문이다.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영입을 완료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토미야스를 원하는 가운데 레스터도 경쟁에 합류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1일(한국 시간) "레스터가 토미야스 영입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여름 내내 토미야스를 따라다녔지만 합의를 보지 못했고 레스터가 웨슬리 포파나의 장기 부상으로 토미야스 영입을 추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물론 레스터로서는 다른 후보도 있다. '텔레그래프'는 "레스터는 사우샘프턴의 야니크 베스테르고르를 가장 선호하지만 토미야스 역시 영입 후보에 올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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