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축산 농가 1천45곳에 악취 저감 미생물제 지원

최해민 2021. 8. 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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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축산 농가 악취 저감을 위해 올해 1천45개 농가에 미생물제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성시는 올해 8억원을 들여 관내 농가 1천45곳에 미생물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미 미생물제 공급이 완료된 축산 농가에서는 실제 악취 저감 효과를 많이 봤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며 "내년에는 예산을 더 확보해 미생물제 공급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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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축산 농가 악취 저감을 위해 올해 1천45개 농가에 미생물제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축산 농가 미생물제 살포 [안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시가 지원하는 미생물제는 가축에 급여하면 소화 기능 촉진으로 분변에 유기물이 줄어 악취가 저감되는 생균제, 축사 바닥에 직접 살포하는 탈취제 등 2가지 종류다.

안성시는 올해 8억원을 들여 관내 농가 1천45곳에 미생물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미 미생물제 공급이 완료된 축산 농가에서는 실제 악취 저감 효과를 많이 봤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며 "내년에는 예산을 더 확보해 미생물제 공급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성에는 소, 돼지, 닭, 오리 등 1천900여 개 축산 농가가 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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