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역대급 실적' 기저효과?..넥슨 2Q 영업익 전년비 -42%(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슨이 지난해 코로나19(COVID-19) 특수의 기저효과에 더해 신작 미발매 영향으로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넥슨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560억엔(한화 약 5733억원),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154억엔(약 157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도 매출은 1조477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 감소, 영업이익은 6011억원으로 42% 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넥슨이 지난해 코로나19(COVID-19) 특수의 기저효과에 더해 신작 미발매 영향으로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넥슨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560억엔(한화 약 5733억원),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154억엔(약 157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당기 순이익은 90억엔(약 917억원)으로 55% 감소했다. 2011년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넥슨 실적의 기준 환율은 100엔당 1023.5원이다.
넥슨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연말까지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으나 성장세가 다소 누그러졌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도 매출은 1조477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 감소, 영업이익은 6011억원으로 42% 줄었다.
다만 올해 상반기 넥슨의 모바일 게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증가하며 하반기 기대감을 갖게 했다. 국내 지역에서는 28% 성장률을 보여, 전체 수치를 상회했다. 'V4'와 '바람의나라: 연' 등은 앱마켓 매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넥슨은 3분기 이후 모바일 게임 신작을 선보여 분위기를 반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코스노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와 '블루 아카이브' 등이 하반기 매출을 견인할 신규 타이틀로 기대를 받고 있다.
글로벌 게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이어가기 넥슨은 위해 하반기 본격적인 채용에 나서 내년까지 1000명 이상의 인재를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넥슨은 멀티플랫폼 기반으로 기업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다수의 신작을 개발 중"이라며 "자사가 보유한 우수한 글로벌 IP의 가치 확장과 신규 IP 발굴 및 육성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폭행 11분, 너무 짧다"…가해자 감형한 스위스 판사에 '공분' - 머니투데이
- '김연경 인터뷰' 유애자 "이다영, 며느리 삼고 싶다"…쌍둥이와 '돈독' - 머니투데이
- 호주서 까치 공격 피하려다 넘어진 엄마...생후 5개월 아기 사망 - 머니투데이
- 결혼하는 윤계상 커플 측근 "혼인신고 먼저...혼전 임신 아냐" - 머니투데이
- 엑소 전 멤버 크리스, 美서 미성년 성폭행 추가 피해자 나왔다 - 머니투데이
- 러 전선 향하는 북한군 8000명…美 "러 일주일 사상자 수준" - 머니투데이
- 박수홍♥김다예 "접종 안 했는데 신생아 얼굴 만지고" 우려 - 머니투데이
- '강남역 8중 추돌' 무면허 운전자, 신경안정제 복용 정황(종합)
- 7년째 각방 쓴다는 정지선 셰프…"남편 잘못" MC들도 편 든 이유 - 머니투데이
- "어머니 지명수배 때문에…" 한소희, 1994년생 아니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