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제덕, 포상받은 자동차 질문에 "면허+민증 없다"
이선명 기자 2021. 8. 11. 15:57
[스포츠경향]
올림픽 양궁 2관왕의 주인공 김제덕(경북일고)이 포상과 관련해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김제덕은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전화 인터뷰에 응하며 입담을 펼쳤다. 올림픽을 마친 뒤 근황을 알린 김제덕은 “예천에서 세계선수권 대회를 준비 중”이라며 바쁜 일정을 알렸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김제덕은 포상과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현대차그룹로부터 포상금 4억원과 자동차를 받았다.
DJ 김태균은 “면허가 없을 텐데 (자동차는)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이에 김제덕은 “면허도 없지만 지금 주민등록증도 없는 상태”라며 “민증부터 발급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김제덕은 “일단 너무 기분이 좋고 응원해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좋았다”고 답했다.
금메달을 획득한 뒤 장문의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에 올린 것에 대해서도 “다른 사람에게 얘기할 때 설명이 좀 많은 편”이라며 “낯가림이 있지만 친해지면 장난을 많이 치는 성격”이라고 했다.
이밖에도 김제덕은 좋아하는 가수로 위키미키 멤버 최유정을 꼽았다. 신청곡으로는 아이오아이의 곡을 주문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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