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리프트] '널뛰는 다리우스' 앞세운 EDG, T1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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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리프트의 1티어 탑 챔피언, 다리우스가 널뛰기를 시전하며 T1에 선취점을 따냈다.
LCK 대표로는 T1이 나섰고, 상대에서는 EDG가 출전해 '세기의 맞대결'을 펼쳤다.
인터뷰에 나선 T1 코어 선수는 "EDG가 라인전부터 운영까지 단단한 모습을 보였다. 다리우스나 샤오장이 특별히 강한 것이 아닌, 이번 경기에서는 우리 쪽 실수가 다소 많았다. 리브 샌드박스가 우리팀의 복수를 해주길 바란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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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와일드 리프트의 1티어 탑 챔피언, 다리우스가 널뛰기를 시전하며 T1에 선취점을 따냈다.
11일 오후 3시부터 펼쳐진 LCK-LPL의 와일드리프트 라이벌스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LPL의 EDG가 선취점을 따냈다.
LCK 대표로는 T1이 나섰고, 상대에서는 EDG가 출전해 '세기의 맞대결'을 펼쳤다. LPL은 현재 모바일 대전 게임이 가장 활발히 펼쳐지고 있는 지역 중 하나로, 이번 대결에서도 LPL의 우세가 예상되던 상황이었다.
3판 2선승제로 경기가 펼쳐졌으나, 아쉽게도 단 두 세트만에 EDG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두 세트 모두 EDG의 탑 라이너, 샤오장(XZHANG)의 다리우스가 날뛰었다. 샤오장은 팀의 에이스로 평가받고 있던 선수로, 이번 경기에서는 2세트 모두 다리우스로 전장을 휘저었다.
샤오장은 다리우스를 활용해 한때 리븐에게 솔로 킬을 허용하는 등의 모습도 보였지만, 2-1, 3-1 상황에서 정확한 스킬 활용을 통해 녹서스의 단두대(R)로 상대를 차례차례 쓰러트리며 결국 T1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PC의 리그오브레전드에서 주로 등장하는 학살(Q)-점멸 콤보를 학살-벨트(신발 부여) 콤보로 그대로 재현하며 PC버전 롤을 보는 듯한 장면을 다수 연출했다.
인터뷰에 나선 T1 코어 선수는 "EDG가 라인전부터 운영까지 단단한 모습을 보였다. 다리우스나 샤오장이 특별히 강한 것이 아닌, 이번 경기에서는 우리 쪽 실수가 다소 많았다. 리브 샌드박스가 우리팀의 복수를 해주길 바란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T1의 밥이 참 맛있다. 항상 어려움 없이 지원해주는 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있다. 최고의 성적으로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속팀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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