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O, 네이버·카카오 어학사전 차별·비하 표현 개선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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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네이버·카카오 등 회원사의 어학사전 서비스 내 차별·비하적 표현을 개선하기 위한 워킹그룹을 신설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향후 워킹그룹은 가이드라인에 따라 네이버, 카카오 등의 온라인 어학사전 내 표제어와 예문 등에서 발견되는 차별·비하적 표현에 대해 '주의 알림'을 표시하는 등 이용자 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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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네이버·카카오 등 회원사의 어학사전 서비스 내 차별·비하적 표현을 개선하기 위한 워킹그룹을 신설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법학 교수, 언어학자, 법률가, 교육전문가 등 4명의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워킹그룹 자문단이 회원사 어학사전 서비스에 적용될 '어학사전 서비스 이용자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차별·비하적 표현에 대해 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사전 서비스 이용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는 방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워킹그룹은 가이드라인에 따라 네이버, 카카오 등의 온라인 어학사전 내 표제어와 예문 등에서 발견되는 차별·비하적 표현에 대해 '주의 알림'을 표시하는 등 이용자 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KISO는 2009년 출범한 자율규제 기구로, 인터넷 공간에서 표현의 자유를 신장하고 이용자의 책임을 제고함과 동시에 각종 부작용으로부터 이용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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