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 "면허도 없지만 민증도 없어".. 자동차 포상에 재치만점 답변

김유림 기자 2021. 8. 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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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덕쿵야'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남자 양궁대표 김제덕이 자동차 포상을 받았지만 정작 자신은 운전면허증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제덕은 "파이팅 하니까 대한 양궁 대표팀 분위기도 좋았다"며 "긴장감도 풀린 것 같다"고 답했다.

2020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김제덕은 4억원의 포상금과 자동차를 받게 됐다.

그러자 김제덕은 "면허도 없지만 지금 민증도 없는 상태"라며 "민증 발급부터 받아야 한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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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양궁 선수 김제덕이 출연해 도쿄올림픽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은 올림픽 당시의 김제덕. /사진=뉴스1
'제덕쿵야'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남자 양궁대표 김제덕이 자동차 포상을 받았지만 정작 자신은 운전면허증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덕은 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와 전화 연결했다. 이날 컬투쇼는 브라이언이 스페셜 DJ로 출연해 김태균과 진행하며 김제덕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제덕은 트레이드 마크인 "파이팅"을 외치며 전화를 받았다. 김제덕은 올림픽 당시에 대해 “긴장되고 부담감 됐는데 ‘파이팅’을 외치며 즐겼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김태균은 “전세계적으로 인상적이었다"며 현장 분위기를 궁금해했다. 이에 김제덕은 “파이팅 하니까 대한 양궁 대표팀 분위기도 좋았다"며 "긴장감도 풀린 것 같다”고 답했다.

2020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김제덕은 4억원의 포상금과 자동차를 받게 됐다. 이에 김태균은 "면허가 없을 텐데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제덕은 "면허도 없지만 지금 민증도 없는 상태"라며 "민증 발급부터 받아야 한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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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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