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글, 세계 최대 에듀테크 컨퍼런스 'ASU+GSV' 참여

이후섭 2021. 8. 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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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 화상영어 제공기업 링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컨퍼런스 `ASU+GSV 서밋`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이드 리 담당은 "지난 2015년 스탠포드 MBA 재학생이었던 이승훈, 이성파 공동 대표가 실리콘밸리에서 시작한 링글은 명문대 출신 튜터, 500개 이상의 교재, 인공지능(AI) 기반 피드백 리포트 등을 강점으로 창업 이래 매년 3배 이상의 대규모 성장을 이어갔다"며 "이번 ASU+GSV에서 링글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교육 기술 솔루션을 개발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알리며 글로벌 성장의 초석을 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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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글 소개 및 K-에듀테크 발전뱡향에 대해 토론
제이드 리 링글 IR 담당(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10일 `ASU+GSV 서밋`에서 연사로 참여해 링글을 소개하고, 회사의 사업계획 및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링글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1대 1 화상영어 제공기업 링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컨퍼런스 `ASU+GSV 서밋`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9~11일(현지시간) 진행된 `ASU+GSV 서밋`은 ASU(애리조나 주립대)와 GSV(글로벌 실리콘 밸리 투자사)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교육계 기업, 정부, 엔지니어 및 투자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현장의 기술적 혁신을 논의하는 자리다. 버락 오바마, 조지 부시, 빌 게이츠 등 글로벌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제이드 리(Jade Lee) 링글 IR 담당이 지난 10일에 열린 `에듀테크 중심지로서의 한국: 교육과 기술이 만나는 곳` 세션에 연사로 참가해 링글을 한국 주요 에듀테크 중 하나로 소개하고, K-에듀테크의 특징과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제이드 리 담당은 “지난 2015년 스탠포드 MBA 재학생이었던 이승훈, 이성파 공동 대표가 실리콘밸리에서 시작한 링글은 명문대 출신 튜터, 500개 이상의 교재, 인공지능(AI) 기반 피드백 리포트 등을 강점으로 창업 이래 매년 3배 이상의 대규모 성장을 이어갔다”며 “이번 ASU+GSV에서 링글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교육 기술 솔루션을 개발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알리며 글로벌 성장의 초석을 다졌다”고 말했다.

한편 링들은 지난 6월 21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 1000억원을 인정받았다. 8월에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통해 사용자 기반 확대를 노리고 있고, 올해 하반기에 초등, 중학생 이용자에게 특화된 교재, 학습 시스템과 튜터를 갖춘 `링글 틴즈(Ringle Teens)`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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