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이광수, '김대리'로 불러주세요..여름 극장 잡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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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수가 영화 '싱크홀'에서 직장인 김대리로 변신한다.
이광수는 11일 개봉한 영화 '싱크홀'(김지훈 감독)에서 직장인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 김대리 역을 연기한다.
소속사는 "이광수는 극 초반 자격지심으로 예민하고 얄미운 구석이 있는 김대리가 싱크홀 안에서 점차 성장해 나아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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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수정 인턴기자] 배우 이광수가 영화 '싱크홀'에서 직장인 김대리로 변신한다.
이광수는 11일 개봉한 영화 '싱크홀'(김지훈 감독)에서 직장인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 김대리 역을 연기한다.
'싱크홀'은 서울 한가운데 초대형 싱크홀이 생겨 빌라가 그 속으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극 중 이광수는 위에서 치이고, 아래서도 치이는 김대리 역을 연기하며 2030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특유의 능청스러운 면모로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의 특별한 형제', '탐정: 리턴즈', '타짜: 원 아이드 잭', '화랑', '디어 마이 프렌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온 이광수는 '싱크홀'에서 따뜻한 휴머니즘이 묻어있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 속에서 이광수는 손을 뻗어 뭔가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절박한 모습을 보여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소속사는 "이광수는 극 초반 자격지심으로 예민하고 얄미운 구석이 있는 김대리가 싱크홀 안에서 점차 성장해 나아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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