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통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임헌정 2021. 8. 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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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한 달 넘게 지속하는 가운데 핵심 방역 대책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2천명대를 훌쩍 넘어 2천223명까지 치솟는 등 확산세가 오히려 거세지는 양상이어서 거리두기를 비롯한 방역 지침의 근본적인 손질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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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한 달 넘게 지속하는 가운데 핵심 방역 대책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2천명대를 훌쩍 넘어 2천223명까지 치솟는 등 확산세가 오히려 거세지는 양상이어서 거리두기를 비롯한 방역 지침의 근본적인 손질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의자에 붙은 '사회적 거리두기' 스티커를 교체하는 관계자. 2021.8.11

k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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