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직원 창의 아이디어 발굴..'LGE 어드벤처' 실시

정용철 2021. 8. 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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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해 이어 임직원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사내벤처 프로그램 'LGE 어드벤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 창의 아이디어를 선발해 사내 벤처나 스타트업 형태로 육성하는 게 목적이다.

한편 LG전자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벤처, 사외벤처, 사내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인 'LG 아이디어팟' 등을 운영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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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타워 전경(자료: 전자신문 DB)

LG전자가 지난해 이어 임직원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사내벤처 프로그램 'LGE 어드벤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 창의 아이디어를 선발해 사내 벤처나 스타트업 형태로 육성하는 게 목적이다.

LG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사업을 비롯해 제품과 서비스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후 약 2개월간 서류 심사와 심층 인터뷰를 거쳐 5개팀을 선정한 후 11월 임직원 투표와 온라인 공개오디션을 진행해 사내벤처팀을 최종 선발한다.

LG전자는 많은 임직원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선발 규모를 지난해보다 늘릴 계획이다. 또 올해 모집 대상 지역을 북미, 유럽의 해외법인까지 확대했다.

최종 선발된 사내벤처팀은 연말부터 향후 1년간 과제 개발에만 열중한다. 최종 결과물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회사 내에서 사업을 진행하거나 스타트업 형태로 독립할 수 있다.

LG전자는 사내벤처팀의 자율적인 근무를 보장하고 별도 사무공간, 과제 진행을 위한 지원금, 회사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과 네트워크, 외부 엑셀러레이터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김성욱 LG전자 비즈인큐베이션센터 상무는 “임직원 집단지성을 활용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발굴하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벤처, 사외벤처, 사내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인 'LG 아이디어팟' 등을 운영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육성한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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