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지역거점 국립대 5년 내 등록금 없애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서울대를 제외한 지역거점 국립대를 등록금 없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우선 지역거점 국립대의 등록금을 절반으로 줄이고, 5년 안에 무상화를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지역거점 국립대의 연 교육비는 1명에 천7백만 원대로 연세대와 고려대 평균인 2천7백만 원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역거점 대학의 교육이 연세대나 고려대 수준으로 향상되고 등록금 부담이 없어지면, 인재가 모이고 훌륭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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