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신철원 시가지 2.87km 전선 지중화 사업 완료

양지웅 2021. 8. 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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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접경지역 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신철원리 중심시가지 일대에서 진행한 전선지중화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철원군은 사업을 통해 터미널사거리∼철원등기소와 동철원농협∼공영주차장∼전통시장 2개 구간 총 2천870m의 전신주와 무질서한 전선, 통신선을 철거했다.

이를 통해 시가지의 낙후된 경관 및 보행 안전이 개선돼 철원군의 대표 관공서 거리인 신철원 시가지 일대가 쾌적하게 탈바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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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화 사업 완료 후 깨끗해진 거리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접경지역 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신철원리 중심시가지 일대에서 진행한 전선지중화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철원군은 사업을 통해 터미널사거리∼철원등기소와 동철원농협∼공영주차장∼전통시장 2개 구간 총 2천870m의 전신주와 무질서한 전선, 통신선을 철거했다.

이를 통해 시가지의 낙후된 경관 및 보행 안전이 개선돼 철원군의 대표 관공서 거리인 신철원 시가지 일대가 쾌적하게 탈바꿈됐다.

이후 신철원 상가 및 전통시장 내 점포 중심으로 노후간판 교체 등을 추진해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매력 있는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종 군수는 "전선지중화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과 소음을 참아준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낡은 도로포장까지 빨리 마쳐 해당 사업들이 제때 준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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