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제품 전 단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김명근 기자 2021. 8. 11.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는 최근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자는 글로벌 캠페인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에 참여한다고 선언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은 국내기업 가운데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는 캠페인 참여 선언에 이어 SBTi에도 가입했다.

LG전자는 앞서 발표한 '탄소중립 2030'을 달성하기 위해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 총량을 2030년까지 2017년 대비 50% 감축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기업 최초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도' 캠페인 참여

LG전자는 최근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자는 글로벌 캠페인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에 참여한다고 선언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은 국내기업 가운데 LG전자가 처음이다. 이 캠페인은 산업화 이전과 대비해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한다는 파리기후변화협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캠페인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연합해 조직한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가 주도하고 있다. 현재 약 700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LG전자는 캠페인 참여 선언에 이어 SBTi에도 가입했다.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해 SBTi로부터 탄소배출 저감 목표를 검증받을 예정이다.

LG전자는 앞서 발표한 ‘탄소중립 2030’을 달성하기 위해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 총량을 2030년까지 2017년 대비 50% 감축할 계획이다. 여기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고 SBTi에 가입하며 제품 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까지 줄이는 것을 새로운 목표로 세웠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