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모가디슈'vs예매량 1위 '싱크홀', 여름 극장가 쌍끌이 흥행할까 [무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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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와 '싱크홀'이 여름 극장가에서 맞붙는다.
먼저 개봉해 박스오피스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모가디슈'와 사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인 '싱크홀'의 대결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가운데 '모가디슈'는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올해 한국 영화중 최단 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 개봉 14일째인 지난 10일에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 기준 누적 185만9953만 명을 돌파하며 파죽지세로 관객들을 극장가에 불러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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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모가디슈'와 '싱크홀'이 여름 극장가에서 맞붙는다. 먼저 개봉해 박스오피스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모가디슈'와 사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인 '싱크홀'의 대결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올 여름 한국 텐트폴 영화 2편이 극장가에서 맞붙는다. 앞서 지난달 28일 개봉된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제작 덱스터스튜디오)와 이날 개봉된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제작 더타워픽쳐스)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해 했다.
이 가운데 '모가디슈'는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올해 한국 영화중 최단 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 개봉 14일째인 지난 10일에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 기준 누적 185만9953만 명을 돌파하며 파죽지세로 관객들을 극장가에 불러 모으고 있다.
'모가디슈'와 맞붙게 된 '싱크홀'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싱크홀'은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언론시사회를 통해 영화가 공개된 후 기막힌 상상력과 스펙터클, 유머를 더한 올여름 최고의 오락 영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싱크홀'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이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멀티플렉스 3사 극장 사이트 예매율 1위까지 싹쓸이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모가디슈'뿐만 아니라 '프리가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예매율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싱크홀'은 11일 오전 8시 18분 기준, 예매량 7만3420장을 돌파하며 2021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모가디슈'의 개봉일 오전 10시 예매량 7만2907장의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싱크홀'은 개봉과 함께 2021년 한국 영화 흥행 신기록 달성을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19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면서 극장가 상황이 점차 여의치 않게 됐다. 이 가운데 두 영화의 대결이 코로나 19 여파로 최대 위기를 겪고 있는 극장가에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모가디슈' '싱크홀']
모가디슈 | 싱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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