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코리아오픈 끝내 무산..개최지 여수 "코로나 19 악화로 불가"

김경무 2021. 8. 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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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로 다가온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1 코리아오픈이 국내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끝내 취소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택규)는 11일 "한달 이상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더 극심해지고 있는 국내의 코로나-19 사정으로 인해 개최지 여수시에서 대회 개최 불가를 알려와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코리아오픈(총상금 32만달러)은 8월31일~9월5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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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BWF 코리아오픈 포스터.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스포츠서울|김경무전문기자] 8월 말로 다가온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1 코리아오픈이 국내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끝내 취소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택규)는 11일 “한달 이상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더 극심해지고 있는 국내의 코로나-19 사정으로 인해 개최지 여수시에서 대회 개최 불가를 알려와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코리아오픈(총상금 32만달러)은 8월31일~9월5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오픈 등과 함께 4등급 대회(슈퍼 500 시리즈. 총상금 35만달러 상당)로 그동안 중국과 일본, 동남아 국가에서 강자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우승 다툼을 벌였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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