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정경심 선고에 "형량 끼워 맞추기 의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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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정경심 교수에 대한 항소심 결과에 대해 형량을 먼저 정해놓고 내용을 끼워 맞췄다는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SNS를 통해 입시 관련 서류가 유죄로 인정된 점은 특히 이해하기 어렵다며, 그런 행위가 있었다고 가정해도 지나치게 가혹한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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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정경심 교수에 대한 항소심 결과에 대해 형량을 먼저 정해놓고 내용을 끼워 맞췄다는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SNS를 통해 입시 관련 서류가 유죄로 인정된 점은 특히 이해하기 어렵다며, 그런 행위가 있었다고 가정해도 지나치게 가혹한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인사권에 저항한 검사 한 사람의 독단과 검찰조직의 오만이 한 가정을 파괴하고 국가 역량을 소진한다면서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조 전 장관의 결정을 지지하고 함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표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최근 불거진 '조국 사태 합작' 의혹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경선 경쟁자인 김두관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조국 저격수'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과 연락한 증거가 드러나고 있다며, 조국 사태의 본질은 윤석열 전 총장과 이 전 대표의 합작품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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