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무명시절 생활고 고백.."라면 1개로 3일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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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무명시절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소금물로 끓인 라면으로 3일을 버텼다고 고백했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장윤정의 도장깨기' 3회에서 장윤정은 아사(餓死) 문턱까지 갔던 과거 생활고를 고백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윤정은 밤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명의 후배가수 전영민과 조우했다.
장윤정은 전영민이 겪고 있는 생활고에 깊은 공감을 드러내며 자신의 과거 경험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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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가수 장윤정이 무명시절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소금물로 끓인 라면으로 3일을 버텼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윤정은 밤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명의 후배가수 전영민과 조우했다. 장윤정은 전영민이 겪고 있는 생활고에 깊은 공감을 드러내며 자신의 과거 경험담을 공개했다.
장윤정은 “진짜 가난해서 말 그대로 먹고살 게 없었다. 배가 고파 죽을 것 같아서 ‘이래서 아사라는 걸 하는구나’ 싶었다”고 밝혀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소금을 넣어서 국물은 엄청 많이 만들고 면은 주먹만큼 넣어서 먹었었다. 그때 저에게 가장 큰 도움은 밥을 사주는 거였다. 노래로 뜰 마음도 없었고 ‘밥 좀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해 도경완을 비롯해 주변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장윤정은 현시점에서 전영민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한 뒤 깜짝 놀랄 솔루션을 선사해 기대감을 높였다.
황효원 (wonii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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