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2021 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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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LINC+사업단이 8월 6일(금) 오전 국민대 산학협력관에서 '2021 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편, 이번 2021 국민대학교 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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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LINC+사업단이 8월 6일(금) 오전 국민대 산학협력관에서 ‘2021 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캡스톤디자인은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 및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현안들을 팀 프로젝트를 통해 스스로 설계, 기획, 제작해 해결하는 실무형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체능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총 33팀이 참여해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직접 활용해 과제를 수행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팀에게는 상장 및 부상과 더불어 캡스톤디자인 과제의 보완 및 확장을 위한 추가지원도 있을 예정이다.
가장 눈길을 끈 아이템은 대상을 수상한 소프트웨어학부의 ‘범죄, 멈춰!’팀(박건희·김소망·임태현·함윤석, 지도교수 허대영)의 ‘폭행 상황을 감지하는 지능형 CCTV 시스템’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폭행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경고해주는 CCTV 시스템을 구현해 학교 및 지역사회 안전 분야의 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응용화학부 ‘빛의 치료제’팀(이용재·강성현·이정범, 지도교수 도영락)의 ‘UV-B LED patch를 이용한 건선 치료 및 비타민 D 합성’과 기계공학부 ‘시니어즈’팀(송경민·강현모·김병규·박희진·문소현, 지도교수 조백규)의 ‘스마트 팜 자동화 수확 로봇’도 아이디어의 차별성 및 작품의 실용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범죄, 멈춰!’팀의 소프트웨어학부 박건희 학생은 “주제 선정부터 결과물을 도출하기까지 팀원들과 함께 많은 고생을 했는데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사회적 가치까지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량 국민대 산학연구부총장(LINC+사업단장)도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학생들의 주제가 다양화되고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1 국민대학교 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 자료 제공 : 국민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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