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PD "현재 오상욱 편 촬영 중, 김연경과 논의 앞둬" (인터뷰)

MBC '나 혼자 산다'가 올림픽 스타들 섭외에 연달아 성공했다.

11일 매체 보도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현재 펜싱 사브르 남자 대표팀 선수인 오상욱의 일상을 촬영 중이다. 오상욱은 2021 도쿄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앞서 '나 혼자 산다' 측은 배구 선수 김연경과의 촬영도 앞둔 상황이다.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 배구 4강 신화의 주역인 만큼 김연경의 '나 혼자 산다' 복귀에도 큰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이 밖에도 근대 5종에서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전웅태도 '나 혼자 산다' 출연을 협의 중이다. 제작진 측은 "아직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말을 아끼고 있으나 전웅태의 '나 혼자 산다' 출연 가능성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연출을 맡은 허항 PD는 YTN star에 "오늘 오상욱 선수와의 촬영을 진행 중"이라며 "다만 전웅태 선수의 출연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김연경과의 촬영에 대해 "출연은 맞지만 김연경 선수가 이번 '나 혼자 산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제공=MBC]

YTN star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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