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칠순 선물로 '순금 거북' 준비한 서경석 "급할 땐 녹여 쓰세요~"

경예은 2021. 8. 11.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서경석이 칠순을 맞은 가수 양희은에게 순금 거북이를 선물해 화제다.

양희은은 11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생방 전 칠순 축하 자리. '여성시대' 옆지기의 해프닝"이라며 사진 여럿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케이스에 정성스레 포장된 순금 거북 사진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위로는 '양희은 누님의 칠순을 무한 축하드립니다! 거북이보다 더 만수무강하소서. 급한 일 있으실 땐 편하게 녹여서 쓰세요'라는 내용의 손편지가 붙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양희은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서경석이 칠순을 맞은 가수 양희은에게 순금 거북이를 선물해 화제다.

양희은은 11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생방 전 칠순 축하 자리. ‘여성시대’ 옆지기의 해프닝”이라며 사진 여럿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케이스에 정성스레 포장된 순금 거북 사진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위로는 ‘양희은 누님의 칠순을 무한 축하드립니다! 거북이보다 더 만수무강하소서. 급한 일 있으실 땐 편하게 녹여서 쓰세요’라는 내용의 손편지가 붙어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래오래 좋은 노래 들려주세요”, “서경석씨 멋진 분이네요”, “센스쟁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71년 ‘아침이슬’로 데뷔한 양희은은 이후 ‘작은 연못’,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가을 아침’, ‘한계령’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현재 서경석과 함께 라디오 방송을 진행 중이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