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떠난 바르셀로나, 1850억원 가치 하락" 英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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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스타를 따라 움직이는 법이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이적으로 원 소속팀이었던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구단 가치가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타가 구단을 먹여 살리는 구조에서 메시라는 걸출한 선수의 공백이 고스란히 구단의 수입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내용이다.
메시의 이탈이 바르셀로나 구단에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브랜드 가치 감소를 초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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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돈은 스타를 따라 움직이는 법이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이적으로 원 소속팀이었던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구단 가치가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컨설팅 업체 '브랜드 파이낸스'는 11일(한국시간) 메시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면서 바르셀로나에 금전적으로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업체는 가치 하락을 전망했다. 예상한 구단 가치의 하락 수준은 1억3700만 유로, 한화로 약 1850억원이다.
스타가 구단을 먹여 살리는 구조에서 메시라는 걸출한 선수의 공백이 고스란히 구단의 수입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내용이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메시가 떠나면서 바르셀로나의 상업 수입 7700만 유로가 줄어들고, 경기당일 수입도 1700만 유로가 감소할 것으로 봤다. 또 티셔츠와 상품 등 판매 수입이 4300만 유로가량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시의 이탈이 바르셀로나 구단에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브랜드 가치 감소를 초래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메시를 영입한 PSG는 시작부터 메시의 위력을 실감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풋볼 에스파냐'에 따르면, PSG는 공식 온라인숍을 통해 메시의 등번호 30번 유니폼을 판매했는데 개시 30분 만에 모두 팔렸다.
현재 구매 가능한 품목은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배송 가능한 물품뿐이다.
이날 PSG는 메시와 계약기간 2년에 영입했다고 전했다. 3년차는 옵션이다.
메시는 "구단의 모든 것이 나의 축구 야망과 일치한다. PSG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구단과 팬들을 위해 특별한 것을 만들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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