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2Q 영업익 197억..전기比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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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957억원, 영업이익 197억원, 당기순이익 15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상반기 기준 해외 매출은 555억원으로 총 매출의 28%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하반기 해외 주요 게임 시장별 전략에 따라 로컬라이제이션 및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더욱 큰 폭의 글로벌 수익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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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957억원, 영업이익 197억원, 당기순이익 15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59.7% 늘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결과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9.1%, 16.15%, 22.13% 감소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나 수익이연 회계 처리 반영 효과에 따라 약 50억원이 하반기로 이연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35억원 가량이 이연되는 효과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데브시스터즈는 하반기에는 ‘쿠키런: 킹덤’의 일본·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모객 확대 및 해외 매출 증대를 위한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일본 시장의 경우 이달 중순 티징을 시작으로 9월 업데이트를 기점해 일본 유명 성우진 기반의 보이스 콘텐츠를 선보인다. 9월 말 일본 유명 지식재산권(IP)과의 제휴도 준비한다.
10월에는 미국에 영어 버전의 보이스 콘텐츠를 게임에 적용하고 성우로 참여한 인플루언서들과 해당 팬덤을 중심으로 인지도 확보에 돌입한다.
컴투스와의 협업을 통해 유럽 24개국 공략을 위한 준비도 시작한다. 독일어와 프랑스어로 번역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고 현지 성우 보이스 콘텐츠 적용 및 공식 커뮤니티 운영, 이용자 대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22년 초 대규모 유럽 캠페인 추진이 목표다. 대만과 태국 성우 기용 등 해외 성과 강화 방안도 모색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상반기 기준 해외 매출은 555억원으로 총 매출의 28%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하반기 해외 주요 게임 시장별 전략에 따라 로컬라이제이션 및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더욱 큰 폭의 글로벌 수익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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