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9명 신규 확진..울산지검 방역으로 소환 일정 전면 취소(종합)

김근주 2021. 8. 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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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명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울산 3503∼3531번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3명은 기존 확진자 가족이나 접촉자이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6명 중 5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1명은 지난 10일 헝가리에서 입국한 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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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청소업체 관련 4명 늘어 누적 50명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에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명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울산 3503∼3531번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3명은 기존 확진자 가족이나 접촉자이다.

이들 중 1명이 울산지검 사회복무요원으로 확인되면서 울산지검은 모든 사건 관련 소환 일정을 취소하고 청사를 방역 중이다.

집단감염이 확인된 북구 청소업체 관련 확진자는 4명 늘었는데, 모두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북구 청소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50명이 됐다.

부산, 양산, 성남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도 지속하고 있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6명 중 5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1명은 지난 10일 헝가리에서 입국한 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을 조사 중이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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