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배구 김연경 눈물 인터뷰 언급 "덕분에 울고 웃고 설레고 긴장해"

서지현 2021. 8. 11.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김영철이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 선수에게 응원을 전했다.

김영철은 8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연경 선수 헌정 영상을 공유했다.

이날 김영철은 앞서 배구 국가대표 김수지 선수가 올린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김연경이 2020 도쿄올림픽 4강전을 마친 뒤 언론 인터뷰에서 눈물을 쏟는 장면과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명장면 중 하나인 "캡틴, 오 마이 캡틴"이라고 외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김연경 김영철

[뉴스엔 서지현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 선수에게 응원을 전했다.

김영철은 8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연경 선수 헌정 영상을 공유했다.

이날 김영철은 앞서 배구 국가대표 김수지 선수가 올린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김연경이 2020 도쿄올림픽 4강전을 마친 뒤 언론 인터뷰에서 눈물을 쏟는 장면과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명장면 중 하나인 "캡틴, 오 마이 캡틴"이라고 외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대해 김영철은 "김수지 선수 SNS 보다가 처음엔 소리가 없어서 '저거 뭐지? 뭐 닦지?' 하다가 소리를 켜고 두 번째 보다가 울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잘 안 우는 애가 울면 어떤지 알죠? 실업팀 외국 갔을 때 모든 경기를 다 보면서 응원하진 못했고, 올림픽 국제대회 위주로 챙겨봤지만 내가 진심으로 연경쓰 덕분에 눈물도 흘리고, 웃고, 소리 지르고, 설레고 긴장하고 기다리기도 했다"며 당분간 휴식 잘하고 또 만나기를"이라고 김연경의 SNS 계정을 태그 했다.

한편 김연경은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며 올림픽 은퇴를 거론했으나 귀국 후 인터뷰를 통해 "더 의논을 해야 할 부분이라 은퇴를 결정했다고 단정 짓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