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린덴만 "코로나 때문에 일회용컵만 제공, 이해 안 가"

2021. 8. 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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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다니엘 린덴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일회용컵만 제공하는 카페 등을 향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니엘 린덴만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정말 이해가 잘 안 가서 혹시 전문지식이 있으신 분이 계신다면 그 논리를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요즘 카페에서 아이스 음료를 시킬 때 유리잔에다가 달라고 하는데 그럴 때 '아 저희는 코로나 때문에 일회용컵만 드려요'라는 곳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때문에 머그컵이나 유리잔을 못 준다면 모든 식당에서도 그릇, 수저, 컵 등 다 일회용으로 바꿔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의아해하면서 "바이러스는 카페에서 전염될 수 있는데 식당을 피해 가는 건가요? 왜 그러는 건가요?"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여기 수박주스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시원하게 한잔을 마시려고 했는데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 현실은 따뜻한 차를 마신다. 이열치열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읽은 네티즌들은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 이해가 안 갔다" "텀블러 챙겨가도 일회용잔에 제공한 후 옮겨 담으라 하더라"며 공감했다.

[사진 = 다니엘 린덴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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