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연‧이성국, 인순이 '아버지' 듀엣 무대..시청자 감동시킨 '명품 라이브'

김원겸 기자 2021. 8. 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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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연이 이성국과 함께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김태연은 1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 특집 '음치 박치 몸치 전국 노래자랑'에 이성국과 함께 초대 가수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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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연이 11일 방송된 '아침마당'에 이성국과 함께 출연했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김태연이 이성국과 함께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김태연은 1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 특집 ‘음치 박치 몸치 전국 노래자랑’에 이성국과 함께 초대 가수로 출연했다. 2018년 도전자로 출연해 5승 가수를 차지했던 경험이 있는 이성국은 “오늘 도전자로 나오신 출연자분들을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힘을 보탰다.

김태연과 이성국은 도전자들의 무대가 끝날 때마다 격려와 함께 도전자들이 선보인 원곡을 직접 부르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도전자들의 모든 무대가 끝난 후 인순이의 ‘아버지’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이성국은 자신의 특기인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깊은 보이스와 애절한 감성을 선보였고 김태연 역시 깊은 감정과 가창력으로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감동의 듀엣 무대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태연과 이성국은 지난해 12월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 ‘목포의 눈물’로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명품 무대를 만들어낸 데 이어 이날 인순이의 ‘아버지’로 감동의 하모니를 만들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자신들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김태연은 어린 나이부터 판소리와 민요를 즐겨 부르며 다양한 경연 대회에서 수상, ‘판소리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고 최근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최종 4위에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성국은 최근 MBN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킹’에 출연해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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