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L] 4연승 거둔 팀 토스, 조 1위로 대장전 4강 진출

안수민 2021. 8. 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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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1 DPL 서머 중계 화면 캡처).
대장전 4강 대진(사진=2021 DPL 서머 중계 화면 캡처).
'괴물다람지'로 유명한 한세민의 팀 토스가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2021 DPL 서머 대장전 8강 풀리그 3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지난 2일차에서 3경기를 패배한 뒤 6경기와 9경기를 승리하며 2연승을 거둔 팀 토스는 3일차에 치른 두 경기를 승리하며 4연승을 기록, 마지막 순위 결정전에서 블레이드까지 제압하며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3일차 2경기에서 떡잎마을방범대를 만난 팀 토스는 첫 주자인 김은총의 드래고니안 랜서가 선발전을 패배했지만 뒤에 나온 김상재의 런처가 마무리하면서 1대1로 흘러갔다. 이후 떡잎마을방범대의 2번째 주자 이진혁에게 김상재가 패하자 팀 토스는 한세민의 스위프트 마스터를 출전시켰고 한세민이 팀의 위기 상황서 2킬을 기록하면서 연승을 이어갔다.

팀 토스는 8강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올스타를 만나 3대2로 승리했다. 팀 토스는 0대1 상황에서 2번째 주자로 한세민을 출전시켰고 2킬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팀 토스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김상재는 체력이 빠진 올스타 김창수의 사령술사를 마무리하면서 5승 2패로 승패가 같은 블레이드와의 순위 결정전을 만들었다.

순위 결정전에서도 팀 토스의 기세는 이어졌다. 팀 토스는 선발 주자로 김은총이 아닌 김상재를 출전시키는 변화를 주면서 1라운드를 승리했다. 팀 토스는 2번째 주자인 한세민과 마지막 주자 김은총이 1킬씩 기록하면서 3대2로 블레이드를 꺾었다.

팀 토스는 조 1위를 기록하면서 3위 결정전에서 민초단에게 패배해 4위를 기록한 떡잎마을방범대와 4강 1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 3위 간의 대결인 4강 2경기에서는 블레이드와 민초단이 대결한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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