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두번째 전국당구대회 경남 고성서 개막..대회 테이블 50→20대 축소
첫날 3쿠션 복식, 포켓복식, 스누커 경기 열려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테이블 수 대폭 줄여
3쿠션‧포켓‧스누커‧잉빌 전종목서 290여명 참가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이 주최하는 ‘2021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이하 경남고성군수배)가 이날 오전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3쿠션 복식과 포켓 복식, 스누커경기를 시작으로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침에 맞춰 진행된다. 전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경기장 입장 인원 50인 미만 제한, 경기장 수시 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출전 선수 및 방문자 전원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방문일 기준 3일(72시간) 이내 받은 ‘코로나19’ 항원 검사(PCR) 음성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경기장 내에서도 철저한 거리두기를 통해 참가자 간 접촉을 최소화한다. 이에 따라 기존 전국당구대회에서는 당구 테이블 50여대가 설치됐으나, 이번 대회에는 20대로 대폭 줄여 테이블 간격을 넓혔다.
이번 대회는 3쿠션, 포켓,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선수 290여명이 참가한다.
종목별 주요일정은 대회 넷째날인 14일에 남자3쿠션 8강~결승(오후 8시30분)이 열리고, 여자3쿠션 결승은 오후 3시30분에 열린다. 경기는 빌리어즈TV(TV중계) 및 대한당구연맹·빌리어즈TV 유튜브 채널(인터넷 중계)을 통해 생중계된다.
12일 낮 12시에는 스누커 결승이 열리며, 13일에는 포켓10볼 남녀 개인전 결승(오후4시)과 잉빌 결승(오후4시 30분)이 진행된다.
한편 당구연맹은 고성군과 협력해 대회기간 중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확립하고, 코로나19 관련 의심환자 발생 시 즉각 지역 보건소와 협력해 대응키로 했다.
[박상훈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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