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김하성, 무사 만루서 헛스윙 삼진..타율 .211 [SD 리뷰]

이후광 2021. 8. 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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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로 기회를 얻었지만, 출루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서 교체 출전해 삼진 1개를 기록했다.

8일 애리조나전 이후 2경기 연속 결장한 김하성은 이날도 선발에서 빠진 뒤= 대타로 모처럼 그라운드를 밟았다.

3-4로 뒤진 4회 무사 만루 절호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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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1.08.11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로 기회를 얻었지만, 출루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서 교체 출전해 삼진 1개를 기록했다.

8일 애리조나전 이후 2경기 연속 결장한 김하성은 이날도 선발에서 빠진 뒤= 대타로 모처럼 그라운드를 밟았다. 3-4로 뒤진 4회 무사 만루 절호의 기회. 투수 미겔 디아즈 대신 타석에 등장한 그는 우완 브랙스턴 개럿을 만나 2B-2S까지 카운트를 끌고 갔지만 5구째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5회초 수비 시작과 함께 투수와 교체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212에서 .211로 소폭 하락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샌디에이고는 마이애미를 6-5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시즌 66승 49패. 5-5로 맞선 7회말 선두 아담 프레이저의 안타와 매니 마차도의 진루타로 맞이한 찬스서 오스틴 놀라가 1타점 적시타로 결승타를 장식했다.

반면 동부지구 최하위 마이애미는 5연패 수렁에 빠지며 47승 67패를 기록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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