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케이콘택트 다섯 번째 시즌..'하이파이브' 개최

[서울=뉴시스]'케이콘택트'의 다섯 번째 시즌 'KCON:TACT HI 5(케이콘택트 하이 파이브)'가 개최된다. (사진=CJ ENM 제공) 2021.08.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CJ ENM의 K-컬쳐 페스티벌 'KCON:TACT(케이콘택트)'의 다섯 번째 시즌이 돌아온다.

CJ ENM은 오는 9월18일부터 26일까지 '케이콘택트'의 다섯 번째 시즌 'KCON:TACT HI 5(케이콘택트 하이 파이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케이콘'은 2012년부터 미국, 프랑스, 호주, 멕시코, 일본 등 미주와 유럽, 아시아를 넘나들며 총 2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누적 오프라인 관객수 110만명을 모은 대표 한류 페스티벌이다. 지난해부터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으로 플랫폼을 확장시킨 언택트 K컬쳐 페스티벌 '케이콘택트'로 전세계 K-팝 팬들을 만나왔다.

지난 6월까지 네 시즌의 '케이콘택트'가 진행됐으며, K팝 아티스트 총 112팀이 출연했고 전세계 1745만여명의 K-컬쳐 팬들과 함께했다.

이번 '케이콘택트'는 '하이 파이브'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다섯 번째 시즌을 반갑게 맞이하는 의미와 함께 기쁨을 나눌 때 손바닥을 맞대는 '하이파이브'처럼 전세계 K-팝 팬들과 마음을 잇고,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겠다는 포부다.

특히 비대면 언택트를 넘어 현장 소통 등 오프라인까지 확장하며 본격적인 O4O(Online for Offline)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꾀하고 있다.

또 그간 '케이콘택트'가 쌓아온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AR 오프닝, KCON 아레나,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음악실 등 콘텐츠가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케이콘택트 하이 파이브'에서는 퍼스널 토크, 실시간 소통 등 팬들과의 소통도 한층 더 강화된다.

'케이콘택트' 관계자는 "K-팝 아티스트와 전세계 팬들의 물리적 거리를 뛰어 넘어 마음을 잇는 장을 만들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국내에선 티빙을 통해 독점 공개될 예정이며, 해외 팬들은 KCON official과 엠넷 K-POP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