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김제덕 '컬투쇼' 전화연결 "위키미키 최유정 좋아해"

이해정 2021. 8. 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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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양궁 2관왕 김제덕 선수가 깜짝 전화 연결로 등장했다.

이날 '컬투쇼'에서는 올림픽 양궁 2관왕을 이룬 김제덕 선수와 전화연결을 했다.

김제덕 선수는 "지금 예천에서 연습장을 오가고 있다. 세계선수권이 남아서 연습을 해야 해서 쉬기보단 연습하겠다고 했다"고 근황을 밝혔다.

김제덕은 "'파이팅'이라고 외치자마자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긴장감이 다 풀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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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올림픽 양궁 2관왕 김제덕 선수가 깜짝 전화 연결로 등장했다.

8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브라이언이 출연했다.

이날 '컬투쇼'에서는 올림픽 양궁 2관왕을 이룬 김제덕 선수와 전화연결을 했다.

김제덕 선수는 "지금 예천에서 연습장을 오가고 있다. 세계선수권이 남아서 연습을 해야 해서 쉬기보단 연습하겠다고 했다"고 근황을 밝혔다.

김태균은 "생방송인데도 흔들림이 없다. 이러니 올림픽을 잘한 것 같다"고 놀랐다.

김제덕과 김태균은 '영재발굴단'에서 만났던 적이 있다. 김제덕은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며 "같이 찍은 사진도 있다"고 김태균을 반가워했다.

김제덕은 우렁찬 '파이팅'으로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제덕은 "'파이팅'이라고 외치자마자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긴장감이 다 풀렸다"고 했다.

브라이언은 "김제덕 씨 인기가 많아졌는데 실감하냐"고 물었고, 김제덕은 "많이 실감하고 있다. 감사하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제덕은 좋아하는 가수로 위키미키 최유정을 꼽으며 아이오아이 노래를 신청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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