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연 "남편 주진모와 11살 차..2세 계획? 이미 늦어서"

남정현 2021. 8. 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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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연이 남편 주진모와의 열애설 비하인드부터 2세 계획까지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SBS FiL '아수라장'에서는 MC 박지윤, 정시아, 민혜연, 게스트 김미려가 '인싸 엄마 되기'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어 민혜연은 "학창 시절 이야기하면 (나이 차이를) 느낀다. 수능의 역사도 다르다"며 "저희 남편은 국민학교, 저는 초등학교다"라며 주진모가 학력고사 시대라고 했다.

정시아는 민혜연에게 2세 계획은 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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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0일 방송된 SBS FiL '아수라장'(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민혜연이 남편 주진모와의 열애설 비하인드부터 2세 계획까지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SBS FiL '아수라장'에서는 MC 박지윤, 정시아, 민혜연, 게스트 김미려가 '인싸 엄마 되기'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박지윤은 "민쌤(민혜연)이 아직 아이가 없고, 큰 아기가 존재한다"라며 남편 주진모를 언급했다. 이에 정시아는 "나이 차이가 나지 않냐. 거의 띠동갑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민혜연은 "11살 나이 차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혜연은 "학창 시절 이야기하면 (나이 차이를) 느낀다. 수능의 역사도 다르다"며 "저희 남편은 국민학교, 저는 초등학교다"라며 주진모가 학력고사 시대라고 했다.

85년생이라는 민혜연은 "얼마 전에 기사가 또 떴더라. 정시아씨보다 동생인 거에 놀라시더라"며 나이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다고 털어놨다. 알지 못했던 기사에 대해 정시아가 "기자님 감사하다"라며 미소를 짓자 민혜연은 "상처는 저만 받는다"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서로의 돌잡이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스페인에서 태어난다는 민혜연은 따로 돌잡이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시아는 민혜연에게 2세 계획은 있냐고 물었다. 민혜연은 "아직 둘 다 이미 늦어서 서두른다고 한들 크게 차이가 안 날 것 같다"며 "저희는 둘 다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 '이것대로 하자'는 스타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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