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파운드리, 최신 반도체 설계 지원 툴 'PDK 버전E' 출시.. 팹리스 업체 맞춤 기능↑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1. 8. 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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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파운드리 업계 최초로 GCELL 기능을 지원한다.
이태종 키파운드리 대표는 "키파운드리는 팹리스 기업의 반도체 설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수년간에 걸쳐 개발과 검증 과정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한 발 다가가는 파운드리 서비스 구현을 위해 보다 개선된 PDK를 개발해 제공하고 공정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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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 반도체 업체 ‘키파운드리’는 고객사 친화 반도체 설계 지원 툴 ‘PDK 버전E(Process Design Kit, enhanced version E)를 개발해 팹리스 업체들에게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PDK는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가 고객사인 팹리스 기업에 제공하는 반도체 제조 공정 관련 데이터베이스다.
팹리스 기업은 PDK를 이용해 파운드리 제조 공정과 장비 특성에 적합한 설계를 진행할 수 있다. 최근 PDK는 파운드리 서비스 제공 기업의 기술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가 되고 있다. 우수한 PDK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줄이고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파운드리는 고객사 설계 지원을 위해 Synopsys와 Cadence, Siemens 등 주요 칩 설계 도구 업체 환경을 지원하는 PDK 패키지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PDK 버전 E는 PDK 셋업 환경(PDK Organizer)과 게이트 수준 PCells(Gate-level PCells, GCELL)을 추가해 설계 편의를 향상시켰다고 한다. 키파운드리의 PDK 셋업 환경은 고객이 제품 설계에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을 쉽게 맞춤제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일부 만 맞춤제작 가능한 기존 방식을 업그레이드해 PDK 세트 전체를 맞춤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팹리스 기업은 PDK를 이용해 파운드리 제조 공정과 장비 특성에 적합한 설계를 진행할 수 있다. 최근 PDK는 파운드리 서비스 제공 기업의 기술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가 되고 있다. 우수한 PDK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줄이고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파운드리는 고객사 설계 지원을 위해 Synopsys와 Cadence, Siemens 등 주요 칩 설계 도구 업체 환경을 지원하는 PDK 패키지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PDK 버전 E는 PDK 셋업 환경(PDK Organizer)과 게이트 수준 PCells(Gate-level PCells, GCELL)을 추가해 설계 편의를 향상시켰다고 한다. 키파운드리의 PDK 셋업 환경은 고객이 제품 설계에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을 쉽게 맞춤제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일부 만 맞춤제작 가능한 기존 방식을 업그레이드해 PDK 세트 전체를 맞춤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파운드리 업계 최초로 GCELL 기능을 지원한다. 제조 공정에서 제공하는 기본 단위 소자만 지원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기본 단위 소자들의 조합으로 구성되는 기능 유닛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설계 편의를 개선하고 설계 시간 단축에 도움을 주는 기능이라고 강조했다.
PDK 버전E는 키파운드리의 모든 BCD(Bipolar-CMOS-DMOS) 공정에 적용됐고 혼성신호(Mixed-Signal) 공정과 내장 플래시(Embedded Flash) 공정 및 고전압(High Voltage) 공정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 중이라고 키파운드리 측은 전했다.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BCD 공정의 경우 실리콘 특성을 보다 정확히 표현하는 최신 모델을 추가 제공해 고객층 확대 계기를 마련했다고 한다.
이태종 키파운드리 대표는 “키파운드리는 팹리스 기업의 반도체 설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수년간에 걸쳐 개발과 검증 과정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한 발 다가가는 파운드리 서비스 구현을 위해 보다 개선된 PDK를 개발해 제공하고 공정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DK 버전E는 키파운드리의 모든 BCD(Bipolar-CMOS-DMOS) 공정에 적용됐고 혼성신호(Mixed-Signal) 공정과 내장 플래시(Embedded Flash) 공정 및 고전압(High Voltage) 공정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 중이라고 키파운드리 측은 전했다.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BCD 공정의 경우 실리콘 특성을 보다 정확히 표현하는 최신 모델을 추가 제공해 고객층 확대 계기를 마련했다고 한다.
이태종 키파운드리 대표는 “키파운드리는 팹리스 기업의 반도체 설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수년간에 걸쳐 개발과 검증 과정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한 발 다가가는 파운드리 서비스 구현을 위해 보다 개선된 PDK를 개발해 제공하고 공정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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