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 때 관련 트윗도 급증.."가짜뉴스에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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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 때마다 관련 트윗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위터는 지난달 국내에서 생성된 코로나19 관련 트윗이 한 달 전보다 104% 증가한 120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추이를 살펴보면 확진자가 급증한 대유행 시기에 관련 트윗도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차 대유행이 전국을 휩쓴 지난해 12월(180만 건)과 델타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한 지난달에도 트윗양이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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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 때마다 관련 트윗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위터는 지난달 국내에서 생성된 코로나19 관련 트윗이 한 달 전보다 104% 증가한 120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집계된 총 트윗양은 3천400만 건에 달했습니다. 추이를 살펴보면 확진자가 급증한 대유행 시기에 관련 트윗도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1차 대유행이 발생했던 지난해 2∼3월에는 800만 건, 수도권 집단감염이 일어난 지난해 8월에는 350만 건의 트윗이 생겨났습니다. 3차 대유행이 전국을 휩쓴 지난해 12월(180만 건)과 델타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한 지난달에도 트윗양이 크게 늘었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해시태그(#)는 ‘코로나19’였고, ‘신천지’·‘Stayhome’·‘가짜뉴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수 방탄소년단(BTS)의 코로나19 관련 응원 메시지가 여러 차례 화제가 되며 ‘BTS’가 5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트위터는 플랫폼에서 코로나19 관련 대화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만큼 잘못된 정보가 퍼지지 않도록 가짜뉴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위터는 지난 6월까지 코로나19와 연관된 계정 1천200만 개를 검증했으며, 1천496개를 이용 정지시키고 4만 3천10건의 콘텐츠를 삭제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옥유정 기자 (ok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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