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의 감동, 의정부로 이어진다'..도드람컵 프로배구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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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쓴 여자배구의 감동이 의정부로 이어진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14일부터 29까지 총 16일 동안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체육관에서 2021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비 시즌 동안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선수들과 오랜만에 V리그에 복귀하는 선수들의 활약상이 관심사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주심 요청에 의한 비디오판독 제도를 시범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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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쓴 여자배구의 감동이 의정부로 이어진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14일부터 29까지 총 16일 동안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체육관에서 2021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14년 안산 이후 7년 만에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맞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선수단과 관계자 간의 경기장 내 동선 분리, QR코드를 통한 경기장 방문 인원 관리, 의심 환자 발생 시 매뉴얼 구비 등 철저한 스포츠 방역 시스템을 구축한다.
남자부에서는 기존 7개 구단에 국군체육부대가 합류하고, 여자부에서는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이 불참해 6개 팀이 출전한다.
지난해 컵대회 성적에 따라 남자부는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 삼성화재가 속한 A조와 대한항공, 우리카드, 국군체육부대, KB손해보험이 속한 B조가 각각 조별리그를 치른다.
여자부는 A조 GS칼텍스, KGC인삼공사, 한국도로공사와 B조 흥국생명, 현대건설, IBK기업은행이 순위 경쟁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비 시즌 동안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선수들과 오랜만에 V리그에 복귀하는 선수들의 활약상이 관심사다.
남자부는 대한항공에서 삼성화재로 이적한 황승빈과 삼성화재에서 한국전력으로 이적한 김동영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여자부는 KGC인삼공사의 이소영과 GS칼텍스 오지영이 이적 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전력 레프트 서재덕은 군 복무를 마치고 컵대회를 통해 복귀를 앞두고 있고 엄마가 된 흥국생명 리베로 김해란도 돌아온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주심 요청에 의한 비디오판독 제도를 시범 적용한다. 랠리 종료 시 주심이 최종 판정을 하기에 불명확한 상황이라고 판단될 때 쓰여질 예정이다.
한국배구연맹 관계자는 "심판들 간 잦은 합의판정에 따른 경기 지연을 방지하면서 정확한 판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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