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2024 파리올림픽에선 최고의 전성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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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영의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3관왕, 2024 파리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선우는 11일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대 초반이 되는 2024 파리올림픽이 나의 최고의 전성기가 될 것"이라며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과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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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영의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3관왕, 2024 파리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선우는 11일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대 초반이 되는 2024 파리올림픽이 나의 최고의 전성기가 될 것”이라며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과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황선우는 지난 8일 폐막한 도쿄올림픽에 참가해 남자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7초56의 아시아신기록 및 세계주니어신기록을 세우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이자 아시아 선수로도 1956년 멜버른 대회의 다니 아쓰시(일본) 이후 65년 만에 올림픽 이 종목에서 결승에 오르는 역영을 펼쳤다. 황선우는 결승에서는 47초82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 황선우는 자유형 200m 예선에서도 1분44초62의 한국신기록 및 세계주니어신기록을 세우고 준결승에 진출한 뒤 한국인으로는 박태환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경영 결승까지 올라 7위를 차지했다.
도쿄올림픽 자유형 200m에서 150m까지 선두일 때 무슨 생각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황선우는 “150m 갈 때 내 앞에 선수가 아무도 없어서 살짝 맘이 설레었다”며 “50m 남기고 체력이 떨어진 부분 있어 아쉽지만, 경기 결과에 만족하고 후회 없는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선우는 도쿄올림픽에 자유형 50m, 100m, 200m, 그리고 자유형 400m 계영까지 총 4종목에 출전했지만 앞으로는 자유형 400m를 빼고 계영 800m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선우는 “내년 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은 자유형 100m, 200m 출전할 것”이라며 “200m와 100m 스피드 훈련과 체력 안배 등에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한수영연맹은 황선우에게 포상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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