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절실' 메시, PSG와 계약에 '아르헨티나 우선 조항'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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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서에 아르헨티나 우선 조항을 넣었다.
PSG는 11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 2년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이로써 메시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FC 바르셀로나가 아닌 다른 팀에서 활약하게 됐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르트'는 "공식전과 친선 경기에서 메시의 우선순위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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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서에 아르헨티나 우선 조항을 넣었다.
PSG는 11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 2년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이로써 메시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FC 바르셀로나가 아닌 다른 팀에서 활약하게 됐다.
계약 조건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 현지 다수 매체에 따르면 메시의 연봉은 세후 3,500만 유로(약 472억 원)다. 일주일에 9억을 받는다.
특이한 조항도 있었는데, 소위 ‘아르헨티나 조항’이라고 불린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르트’는 “공식전과 친선 경기에서 메시의 우선순위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즉 PSG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차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계약에 넣은 것.
메시는 올여름 갈증을 해결했다. 코파 아메리카 2021에서 맹활약하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메시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트로피를 거머쥔 첫 대회였다.
그러나 아직 미션이 남아 있다. 바로 월드컵이다. 2006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총 4번이나 월드컵에 참가한 메시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결승에 진출했으나 독일에 무릎을 꿇었다.
사실상 2022 카타르 월드컵이 34세 메시에게 마지막 기회다. 이번 ‘아르헨티나 조항’은 최대한 대표팀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PSG는 메시의 대표팀 차출을 제지할 수 없다.
PSG에 합류한 메시는 8월에 리그 3경기를 소화할 전망이다. 이후 9월 3일부터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으로 베네수엘라, 볼리비아와의 경기를 준비한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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