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남 "50년전 동생 사망, 아직도 안 믿겨"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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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동남은 어떻게 인명구조를 시작했을까.
12일 방송되는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인생에 찾아온 시련에 좌절하지 않고, 그 위기를 발판삼아 새로운 삶을 찾은 사람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정동남은 사고 당시 돈이 없어 한강에 빠진 동생의 시신조차 찾지 못할 뻔 한 경험을 한 후, 물에 빠진 사람은 모두 건지자는 각오로 특수인명구조단을 창설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인명 구조 활동을 시작한 정동남은 잊을 수 없는 첫 구조 활동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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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되는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인생에 찾아온 시련에 좌절하지 않고, 그 위기를 발판삼아 새로운 삶을 찾은 사람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게스트로 출연한 ‘점백이’ 배우 정동남은 정식으로 인명 구조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힌다. 50여 년 전 사랑하는 동생을 잃는 큰 아픔을 겪은 그는, 지금도 동생의 죽음을 믿기 힘들다며 목멘 고백을 이어갔고, 스튜디오는 숙연해졌다는 후문이다.
정동남은 사고 당시 돈이 없어 한강에 빠진 동생의 시신조차 찾지 못할 뻔 한 경험을 한 후, 물에 빠진 사람은 모두 건지자는 각오로 특수인명구조단을 창설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인명 구조 활동을 시작한 정동남은 잊을 수 없는 첫 구조 활동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구조 활동 도중 오히려 자신이 심장마비에 걸릴 뻔했다고.
이후 서해페리호 침몰사고(1993), 성수대교 붕괴 사건(1994), 항공기 괌 추락 사고(1997) 등 굵직한 사건·사고 현장을 찾아다니며 몸을 아끼지 않고 구조 활동을 펼친 정동남. 그는 인명 구조에 대한 사명감으로 한때 방송 출연 정지까지 당했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일명 ‘국민 언니’로 불리며 푸근한 입담으로 진솔한 조언과 위로를 아끼지 않는 스타 강사 김미경과 사람들이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돕고, 그 아픈 마음을 따듯하게 어루만지는 아나운서 이재용이 진행하는 힐링 토크쇼 EBS1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은 매회 같은 주제의 고민과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함께 나누고,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인생에 찾아온 시련에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오는 12일(목)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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