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북한의 오만한 행동 선 넘어..文정부 이면 협의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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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오만한 행동이 선을 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분명한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서 북한이 군 통신선마저 끊은 데 이어 '엄청난 안보 위기를 느끼게 해 줄 것'이라고 엄포를 놓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일방적으로 끌려가며 만들어진 남북관계의 현실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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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오만한 행동이 선을 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분명한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서 북한이 군 통신선마저 끊은 데 이어 '엄청난 안보 위기를 느끼게 해 줄 것'이라고 엄포를 놓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일방적으로 끌려가며 만들어진 남북관계의 현실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김여정의 담화에 담긴 '남조선 당국자들의 배신적인 처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라는 문구를 보며 의구심은 더욱 커진다"며, "문재인 정부가 통신선 복구를 진행하면서 북한과 이면 협의한 내용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윤 전 총장은 "북한과의 대화는 필요하고 환영하지만, 그것은 실질적 평화와 호혜적 교류 협력을 지향하는 것이어야 한다"며, "지금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고, 한미동맹은 굳건히 지켜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정치공세에 단호히 대응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통령의 분명한 행동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호찬 기자 (dangd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92734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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