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이재명, '이재용 사면' 묵인이 공정?..이낙연은 부적합 후보"

최경재 economy@mbc.co.kr 2021. 8. 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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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이재용 사면은 절대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여 인기를 얻어놓고 이제는 재벌을 왜 차별하냐면서 가석방에 암묵적으로 동의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SNS에서 "이재명 후보가 갑자기 왜 묵인으로 돌변했는지 모르겠다"면서 "돈 있는 사람은 솜방망이 처벌에 가석방까지 해주고 없는 사람은 법대로 처벌하고 감방에서 썩으라는 게 입만 열면 외치는 공정이고 억강부약"이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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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이재용 사면은 절대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여 인기를 얻어놓고 이제는 재벌을 왜 차별하냐면서 가석방에 암묵적으로 동의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SNS에서 "이재명 후보가 갑자기 왜 묵인으로 돌변했는지 모르겠다"면서 "돈 있는 사람은 솜방망이 처벌에 가석방까지 해주고 없는 사람은 법대로 처벌하고 감방에서 썩으라는 게 입만 열면 외치는 공정이고 억강부약"이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이 지사는 기본소득이 최고 핵심 공약인 것처럼 하다가 갑자기 공약이 아니라고 오락가락한다"며 "기득권 언론이 서울공화국이 좋다고 서울에 아파트 3백만 채 더 짓자고 하면 그러자고 할 사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김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선 "의심 살만한 언행이 많은 정말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며 "개혁정당인 민주당 후보로는 전혀 적합하지 않다"고 일갈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 전 대표가 총리 시절 엄중하게 지켜보기만 하면서 제대로 한 것이 없어 믿을 수 없다"면서 "대통령이 되면 어떤 정책도 책임지지 않고 엄중하게 쳐다보면서 5년 세월 다 보낼 후보"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최경재 기자 (econom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92733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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