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커플 17년만 실제로? 제니퍼 애니스톤♥데이빗 쉼머 데이트[할리우드비하인드]

배효주 2021. 8. 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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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커플 제니퍼 애니스톤과 데이빗 쉼머가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외 연예 매체 클로저는 8월 10일(현지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 최근 '프렌즈:더 리유니온'(Friends: The Reunion)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된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데이빗 쉼머가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데이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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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프렌즈' 커플 제니퍼 애니스톤과 데이빗 쉼머가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외 연예 매체 클로저는 8월 10일(현지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 최근 '프렌즈:더 리유니온'(Friends: The Reunion)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된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데이빗 쉼머가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데이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폭스 뉴스 등이 다시 보도했다.

클로저에 따르면 소식통은 "두 사람이 최근 재회 후 과거 일을 회상하면서 감정이 고조됐다. 묻어두어야만 했던 케미스트리가 그대로 남아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진 것"이라며 "이들은 촬영을 마치고 문자를 주고받기 시작했고, 지난달 뉴욕에 살고 있는 데이빗 쉼머는 LA에 있는 제니퍼 애니스톤을 만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날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제니퍼 애니스톤의 집에서 두 사람이 저녁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또 제니퍼 애니스톤이 가장 좋아하는 포도밭을 방문해 와인을 마시는 모습도 목격됐다"고 전했다.

지난 5월 공개된 '프렌즈:더 리유니온'에서 두 사람은 과거 서로를 향한 특별한 마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위해 그 마음을 접어야만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94년부터 2004년부터 10시즌에 걸쳐 방영된 '프렌즈'에서 제니퍼 애니스톤은 레이첼 그린 역을, 데이빗 쉼머는 로스 겔러 역을 맡아 커플 호흡을 맞췄다.

종영 17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두 사람을 응원하는 팬이 있을 정도로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프렌즈'의 커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을지, 그 진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은 과거 브래드 피트와 결혼했으나 2005년 이혼, 2015년 저스틴 서룩스와 재혼했지만 2017년 이혼했다. 데이빗 쉼머 역시 2010년 사진작가와 결혼했으나 현재 이혼한 상황이다. 그는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뉴스엔 배효주 hyo@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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