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사업가 예비신부와 결혼.."혼인신고 먼저"

배우 윤계상이 사업가인 예비 신부와 결혼한다.

윤계상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이하 소속사)는 11일 공식 입장을 내고 "윤계상 배우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코로나19로 결혼식이 어려워 혼인신고 먼저 할 계획이다.

소속사는 "5살 연하의 사업가인 예비 신부를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했다"며 "최근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부부의 연을 맺기로 정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계상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 신부에 대한 과도한 관심을 자제해달라는 당부도 더했다.

소속사는 "신상정보 공개,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등으로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의 일상이 혼란스럽지 않게 도와주십사 하는 윤계상 배우의 정중한 부탁이 있었습니다. 부디 너른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윤계상은 현재 하반기 공개 예정인 드라마 '크라임퍼즐'을 촬영하고 있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배우 윤계상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인생에서 아름다운 변화를 맞이한 윤계상 배우에게 축복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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