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김준호 재혼? 또 이혼당할 것 같아, 철 덜 들었다"(신발벗고)[결정적장면]

김노을 2021. 8. 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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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이 김준호의 진땀을 뺐다.

8월 10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가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와 이미지 게임을 진행했다.

김영옥과 김수미는 김준호, 김용림은 아무도 지목하지 않았다.

다음으로 남편과 비슷한 사람을 지목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김영옥과 김수미는 탁재훈, 김용림은 김준호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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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배우 김영옥이 김준호의 진땀을 뺐다.

8월 10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가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와 이미지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에게 "우리 넷 중 재혼을 해도 다시 이혼할 것 같은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김영옥과 김수미는 김준호, 김용림은 아무도 지목하지 않았다. 김용옥은 김준호를 지목한 이유에 대해 "나머지 세 사람은 많이 다져졌다. 생각을 하고 결정할 것 같은데 김준호는 철이 덜 들었다. 이혼을 또 당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 당한 게 맞나? 그건 모르겠다"면서 주저하자 김준호는 "당한 건 아니다"라며 손사레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남편과 비슷한 사람을 지목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김영옥과 김수미는 탁재훈, 김용림은 김준호를 지목했다.

이에 대해 김수미는 "우리 남편은 내일을 생각하지 않고 오늘 하루 즐거우면 되는 사람"이라고, 김영옥은 "가장 비슷한 건 책임감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탁재훈이 "책임감 없지 않다"고 반발하자 김영옥은 "책임감 강한 사람이 노는 걸 좋아하냐"고 일침을 가했다.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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