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사토, 호시노 감독 무덤 찾아 금메달 보고..때마침 떨어진 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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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낙구' 주인공 G.G 사토가 고 호시노 센이치 전 감독에게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보고했다.
10일에 베이징 올림픽 당시 감독이었던 호시노 전 일본 대표 감독의 무덤앞을 방문해 일본의 금메달 획득을 보고한 것을 밝혔다.
트위터에서 사토는 "어제는 도쿄에서 4시간 걸려 아이치까지 갔다. 호시노 감독에게 일본의 금메달 보고를 하고 왔다"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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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낙구' 주인공 G.G 사토가 고 호시노 센이치 전 감독에게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보고했다.
G.G.사토(43)는 11일,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YouTube를 갱신.10일에 베이징 올림픽 당시 감독이었던 호시노 전 일본 대표 감독의 무덤앞을 방문해 일본의 금메달 획득을 보고한 것을 밝혔다.
트위터에서 사토는 "어제는 도쿄에서 4시간 걸려 아이치까지 갔다. 호시노 감독에게 일본의 금메달 보고를 하고 왔다"고 글을 올렸다.
이 사건(?)에 대해 사토는 호시노 감독으로부터의 메시지로 받아들이며 "GG, 놀랐어? 하지만 난 네가 떨어뜨렸을 때 더 놀랐어!(웃음)라며 웃는 감독이 있는 것 같았다"라며 자신이 당시 기록했던 치명적 실수를 회고했다.
사토는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한국과 준결승, 그리고 미국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모두 결정적인 포구 실책을 하며 승기를 상대편에 넘겨준 바 있다.
결과적으로 금메달을 노리던 일본 대표팀은 노메달 수모를 겪게 됐다.
일본에선 아직도 '세기의 낙구'라는 표현을 하며 당시의 실수를 되짚곤 하고 있다.
팬들은 사토의 글을 보고 "사토씨는 손수 만든 '금메달'을 내린 모습. 두 사람의 훈훈한 관계에 팔로워도 눈물납니다"거나 "호시노 감독도 사토씨를 칭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시노 감독도 기뻐하시어 무심코 눈물 대신에 지붕의 일부를 떨어뜨리셨는지도?"
떨어지는 것에 인연이 있네요…" 등의 글을 올리며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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